교하고 세경고 파주시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4경기

파주시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4경기

교하고 vs 세경고

교하고(73) vs 세경고(26), MVP: 서용덕(2)

▶길거리 농구에서 짜임새 있는 농구팀으로 변신한 교하고 단숨에 우승후보로 

유니폼 없이 빨간색 츄리닝만 입고 길거리 농구처럼 반코트에 최적화되어 있는 길거리 농구 스타일로 매년 경기했던 교하고가 짜임새 있는 팀컬러로 변신하였고 선수들의 피지컬이 파주 관내에서 가장 좋아 보였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단숨에 우승후보로 올라섰다. 특히 교하고 3번 김연준(10점)의 리딩과 2번 서용덕(26점, 3점 8개)의 화끈한 화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식스맨도 타학교 주전급이 될 정도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반면 세경고도 11번 김정재(4점), 6번 최석운(8점)이 득점을 이끌어갔고, 작년부터 꾸준하게 대회 준비를 해오면서 top플레이나 포스트 플레이까지는 가능했지만 농구 불모지 북파주의 안타까운 모습으로 보여주는 대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