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구협회

문산동중(40)운정중(20)▶문산동중의 돌풍은 운이 아녔다는 것을 증명한 리매치 경기MVP: 박건(6) 문산동중과 운정중의 리매치경기가 6강 토너먼트 1경기에서 이루어졌다. 첫 번째 경기 때 문산동중이 운정고에게 대승을 거두었고, 이 경기가 북파주 DMZ 농구바람을 일으키는 시발점이었다. 그래서 이를 증명해 보이는 경기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경기초반 문산동중이 경기를 어렵게 이끌어가며 전반 끝날 때까지 비등한 경기를 보이며 북파주 농구이슈도 여기까지인가 생각했는데 경기초반 4번 권영호(8점)가 득점을 해주며 경기를 이어갔고, 후반 6번 박건(14점)이 몸이 풀리면서 대량득점에 성공해 운정중을 따돌리고 4강 티켓을 먼저 받았다. 이날 운정중도 41번 곽현우(6점), 10번 이유준(5점)이 ..

중등부 2024. 5. 31. 13:09

파주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10경기세경고(26)금촌고(28)MVP: 김건우(7)▶ 금촌고 최지원 이름 써달라고 해서 써줌(승리와 무관). 금촌고가 예전의 명성과 다르게 실력이 급감하였지만 마지막 세경고를 상대로 1승을 거두면서 체면을 세웠다. 하지만 승리까지 힘겨운 경기였다. 앞서 나갔지만 세경고의 추격을 쉽게 따돌리지 못했다. 세경고에는 빅맨 2명이 존재했는데 샤킬오닐과 같은 무브먼트로 깊은 인상을 남겨준 11번 이현호(11점)는 덩치와 다르게 부드러운 스핀무브와 1:1 몸싸움을 하면 금촌고의 선수들은 홍해가 갈리듯 다 쓰러졌다. 그러면서 팀파울이 적립되면서 자유투 득점도 많이 허용했다. 반면 금촌고 7번 김건우(10점)가 공격을 이끌어가면서 마지막 쐬기골까지 득점하며 승리하였다.

고등부 2024. 5. 26. 20:06

파주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9경기한빛고(26)동패고(49)MVP: 박정현동패고 박정현, 삭발 마법이 통했다.파주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에 출전 중인 선수들 중에 삭박을 한 선수가 2명(지산고 심조운)이 있는데 그중 1명인 동패고 5번 박정현(26점, 3점 3개)이 삭발 마법을 보여주며 신들린 슛감으로 한빛고를 대파했다. 사실 경기초반 3번 박홍규(14점, 3점 2개)가 연속 5점을 득점하며 기세를 잡아갔고, 박정현의 신들린 슛감이 마지막까지 이어지면서 기세싸움에서 밀리면서 한빛고 3번 한예담(9점, 3점 1개)과 99번 이준성(4점)이 고군분투했지만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삭발을 하면 이긴다는 공식이 성립되었다. 과연 다음 경기와 본선 토너먼트까지 어느 팀이 삭발을 하고 승리의 마법을 부릴지 기대가 된다.

고등부 2024. 5. 26. 15:05

파주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8경기지산고(52)율곡고(20)MVP: 전상민▶ 센터가 없어도 된다. 역대급 포워드 라인을 자랑하며 승리한 지산고 각 학교별로 센터 180cm 중반이 넘는 센터가 1명씩은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지산고는 특출 나게 큰 센터는 없으나 170cm 후반대의 키를 3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역대급 포워드 라인을 보유하며 단단한 골밑을 자랑했다. 지산고 34번 전상민(23점), 11번 방유빈(2점), 23번 김무현4점)의 포워드 라인과 이를 리딩하는 파주 커리 가드 27번 심조운(3점, 3점 1개)이 골밑에 A패스를 꽂아주며 득점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었다. 특히 전상민은 리드미컬한 드리블과 스텝으로 골밑에서 수비수를 요리하며 대량득점을 했다. 사실 지산고는 27번 심조운의 A패..

고등부 2024. 5. 26. 12:04

파주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중등부 10경기문산동중(31)광일중(29) MVP: 박건(3)▶ 북파주의 문산동중 광일산성을 넘어 경의선 타고 운정으로 직행북파주의 모든 학교들이 1경기 매우 좋은 인상을 남겼고, 운정으로 가기 전 광일중의 높이를 넘어야 했는데 문산북중은 실패했고, 문산동은 9부 능선을 넘어 운정으로 진격하고 있다. 경기중반까지 광일산성을 넘으려는 자와 막으려는 자의  시소게임이 계속되면서 지켜보는 이들을 더욱 긴장하게 만들었다. 광일중은 경기 막판 3번 안준수(9점, 3점 1개)의 3점슛이 터지면서 처음으로 역전하였지만 국보센터 광일중 34번 이준영(4점)이 4반칙으로 파울트러블에 걸리면서 수비의 느슨함을 이용한 문산동중의 이지슛이 계속해서 링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리고 마지막 쐬기골로..

중등부 2024. 5. 24. 11:20

파주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중등부 9경기동패중(37)한빛중(10)MVP: 박서진(9)▶동방불패! 남파주 동쪽 동패중 막을 학교는 어디일까?3년 동안 2강 안에 들었던 동패중이 오늘도 엄청난 화력을 보이면서 여유롭게 승리했다. 지난번 리뷰에도 언급했듯이 체육교사의 열정이 만든 결과가 아닐까 싶다. 오늘 경기에서는 선수들을 고루 기용하는 여유까지 보이면서 식스맨까지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주전선수들의 완급조절까지 하는 경기였다. 동패중 9번 박서진(16점), 2번 정지홍(6점), 3번 강지호(4점), 8번 이동준(2점)까지 고른 득점을 하였고, 한빛중은 3번 이대엽(5점), 10번 신지환(2점) 등의 득점 뿐이었다. 동패중의 무패행진은 내년에도 체육선생님이 계신다는 전재하에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으며 무패행진..

중등부 2024. 5. 24. 08:26

파주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중등부 8경기운정중(37)산내중(11)MVP: 곽현우(41)▶1경기 패배 후 각성한 운정중 농구부, 산내중을 만나 공격 폭격을 날렸다.농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학교 중 1등은 운정중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유니폼도 학교명이 적히지 않았고 예쁜 유니폼을 순정 그대로 입고 나왔고, 여자 매니저까지 있는 그야말로 농구를 사랑하는 모임 그 자체였다. 하지만 1경기에서는 농구를 사랑만 할 뿐 "농알못" 플레이를 많이 보였다. 하지만 2경기에서는 일주일 만에 완전 다른 모습을 보이면서 공격 폭격을 날렸다. 특히 운정중 41번 곽현우(20점)가 공격을 이끌고 18번 이유준(10점, 3점 1개)이 뒤에서 보조해 줬다. 반면 산내중, 1번 양우진, 6번 정세연, 7번 윤정빈, 3번 강..

중등부 2024. 5. 23. 22:01

파주학교스포츠클럽 농구대회 중등부 7경기지산중(32)문산중(15)MVP: 김민준(1)▶경기 초반 기세를 잡은 지산중이 문산중을 대파했다.경기 시작부터 지산중 1번 김민준(10점)이 연속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끌어왔다. 하지만 문산중도 기세를 넘기지 않으려고 6번 고동혁(5점, 3점 1개)이 3점으로 찬물을 끼얹었지만 경기 중반 계속되는 실책으로 한 번에 무너지면서 큰 점수차로 패하게 되었다. 확실히 중등부 농구는 실력도 피지컬도 중요했지만 함께하는 팀워크와 멘탈이 중요했다. 경기 중반까지 지산중은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힘든 경기를 했지만 경기 중반 기싸움에서 문산중이 무너지면서부터 대량 득점을 하게 되었다.

중등부 2024. 5. 23. 17:40